인도 아그라 교외에 있는 타지마할 묘는 무굴 제국의 제5대 황제인 자한이 사랑하는 왕후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여 세운 묘이다. 남달리 황후와 금슬이 좋았던 황제는 황후의 죽음을 슬퍼하여 야무나 기슭에 백색 대리석으로 화려하고 웅장한 궁묘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