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8일 실시된 선거로 선거지역은 경기 수원 장안과 안산 상록을, 경남 양산, 강원 강릉, 충북 진천·증평·괴산·음성 등이다.

호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5곳의 지역구를 대상으로 치러지면서 '미니총선'이라 불릴 만큼 관심이 집중됐으며 이날 투표율은 39.0% 지난 5년간 국회의원 재보선 중 세 번째로 높았다.

이번 선거는 향후 세종시 문제와 4대강 사업, 내년도 예산안 문제 연말 국회에서 다뤄질 빅이슈들의 향배와도 맞물려 있어 여야 정치권은 사활을 선거전을 치렀다.

결과는 민주당이 3곳, 한나라당이 2곳에서 승리했다. 최종 개표 결과, 전국 5개 선거구 수원 장안과 안산 상록을, 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 민주당 이찬열·김영환·정범구 후보가, 양산과 강릉에서는 한나라당 박희태·권성동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