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aritan이라는 말은 'Samaria 사람'이라는 뜻으로 Good Samaritan은 신약성경 루가복음(Gospel of Luke) 비유에서 유래되었다.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강도를 만나서 죽도록 얻어맞고, 가진 것을 빼앗긴 길에 쓰러져 신음하고 있었다.

그런데 길을 가던 제사장(priest) 종교지도자는 사람을 보고도 못 본체 하고 그냥 슬쩍 피해 버린다. 반면 사마리아인(Samaritan)은 이 사람을 보고는 불쌍히 여겨 나귀에 태우고 주막으로 데려가서 기름을 발라주며 정성껏 치료해 줄뿐 아니라 주막에 돈까지 주면서 그 사람을 부탁할 정도의 선행을 베풀게 된다.

사람에게서 유래된 표현이 바로 'Good Samaritan'으로 '자비와 선행을 베푸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지금도 흔히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