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렐리우스 황제는 161년부터 180년까지 로마제국을 통치하면서 로마의 중흥시대를 이끌었던 5현제의 마지막 황제이기도 하다. 스토아학파의 대표적인 철학자이기도 그는 재위기간의 대부분을 화려한 제국의 수도 로마가 아닌 변방의 전쟁터에서 머물며 군사들가 고락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