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때는 도쿄 6대학리그의 스타였고 프로에 들어와서는 은퇴할 때까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4번타자로 활약했다. 은퇴 역시 자이언츠 감독을 지낼 때도 선수들을 능가하는 인기를 누렸다. 빈틈없이 깔끔한 성격에 세련된 매너, 그러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